편지 쓰기 (49)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간은 광속입니다. http://blog.naver.com/sapawind/10024793380 본 사진은 네이버에 신미식 작가님 블로거에서 무단으로 스크랩해왔습니다.(용서해주시길..) 참 빠르기도 하지요.. 벌써 일년 삼백 육십 오일 중에 삼백 사십일이 훌쩍 지나가 버렸네요... 나이 삼십을 넘기면서 항상 느끼게 되는 것은, 시간은 무자비하게 빠르다라는 .. 할머니 상을 치루고.. 감사편지 친구님들 다들 감사합니다. 큰일을 겪고나면 느끼는 점이 많습니다. 특히, 나와 크고 작게 관계한 사람들의 소중함을 절실하게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직접 찾아와 주신 친구들... 설령 먼곳에 있어 방문을 못했더라도 일일이 전화주신 친구분들... 모두 모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번 할.. 감사의 글 큰일을 치룰 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저와 이런저런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사람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기며 다시금 고개를 주억거리게 됩니다. 특히나 교보생명이라는 직장에서 알게 되신 분들은 제게 있어서는 또다른 소중함의 느낌으로 다가섭니다. 덕분에 난생처음으로 접하는 집안의 喪을 무탈하.. 추석을 보내고.. 다들 길다면 긴 추석연휴들은 잘보내셨는지요? 저에게는 이제 추석의 의미는 그저 5일간의 연휴라는 비중이 가장 크게 작용을 하더군요.... 이렇게 생각을 하며 참으로 주객이 전도되었다는 생각을 한번 해봅니다. 조상에게 풍성한 수확에 대한 감사를 드리고 또한 멀리 떨어진 가족과 친척들을 보고.. .. 강풀의 순정만화 바보 봐 버렸다. 민규가 접때 강풀의 싸이트를 알려주면서 보라고 했었는데... 내용이 제법 길어 아파트만 보았다. 그리고 토요일밤, 일요일 새벽.. 12시 40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민규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우연히 강풀 만화이야기가 나왔다. 민규가 다시 강조하면 추천을 해왔다. 알았다.. 볼께... 그리고 .. 추억- 아직 한번 더 남았다. 7전 7기! 오민규 초등학교 시절 어땠을까 하는 모습이 완벽하게 상상이 되는 친구.. 장난꾸러기, 개구쟁이 같은 놈! 오민규.. 이 친구, 이야기를 하려하니... 또 아득하다.. 할 이야기가 많기 때문이다. 음... 그러니까... 이 친구를 처음 만난 건, 고등학교 1학년아니면 2학년 때이지 싶다. 현욱이와 같은 반이었던 이 친구.. 부모마음 따라잡기- 친구의 편지를 받고 아! 이놈 박현욱 효자인기라... 흐흐 나도 이제... 자식 낳아보고 기르고 힘들고 하니... 그제야 부모님 마음을 쪼매이 알게 되는 기라.. 타산지석라는 말은 쉬운데.. 좀처럼 그게 남의 입장이 되어 보지 않고서는 알기 쉽지 않은 기라.. 남의 입장에서 생각해본다는 거... 부모의 속내을 알아 간다는 거.. .. 부끄러움 지난 일요일 친구들과 아내들이 대희 집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면서... 나는 뜨끔했고... 창피하기도 했다.... 집사람이 그렇다면 그런 것이니까... 맞는 말이었다.. 가만히 듣고 있었고... 과히 좋은 기분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기분이 나쁘지도 않았다... 약간 창피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고, 아내.. 이전 1 2 3 4 5 ···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