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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표, 쉬어 갈수 없다면 뭘 알고 뛰자 오늘은 날이 제법 쌀쌀하네요. 예전엔 인터넷이란 것에 대해 긍정보다 막연히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었는데... 요즈음은 부정적인 면보다 긍정적인 면이 더 높아진 것 같습니다. 뭐랄까.. 인터넷이 주는 편리함을 인정하지 않을 수 가 없다고나 할까요. 하지만 저는 한때, 티브이 중독이었기에.. 항..
fp님들 12월 8일 금요일 아침입니다. 제가 이곳에 온지 1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처음 이곳에 왔을 때가 기억에 생생한데… 어느새… 저는 지금 신인 시험 때문에 창원으로 가고 있습니다. 12월은 FP님들의 1년간 생활을 돌이켜보는 달입니다. 연말이 되면 사회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들뜨고 크리스마스다, 송년회..
이끼루 일요일 처가에서 멍하니있는데.. 대희에게 전화가 왔다. 어디냐기에 대구라고 말하니 약간 아쉬운 눈치다. 술한잔 하려 했단다.. 웬일이냐! 네가? 그렇게 바쁜 네가...? 대희왈, 고3 빠져나가는 요맘때가 비수기란다.. 월요일... 아내와 다현이는 처가에 있고.. 나는 혼자 밥을 먹고 반신욕을 즐기는데.. ..
12월 2006년이다 싶더니 어느새 12월 1일 이다. 이곳 창녕에 온지 오늘로 꼭 1년! 더듬어 보면 6-7개월 정도밖에 지나지 않은 듯 한데... 어느새.... 상투적인 말을 좀 섞어보자면 12월, 올 한해도 30일 밖에 남지 않았네... 내년이면 내나이 35세 어제 대학 동창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어디냐니까? 어린이집 재롱잔..
작은 목표달성 어제 작은 목표 하나를 달성했다... 그렇다고 뭐 거창하거나 대단한 것은 아니다... 2달 정도 시간을 계획하고 하루에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씩 시간을 내었다... 지나고 보니 1달이면 약 45시간을 내었던 것이다. 이는 결코 작은 시간이 아니다. 스스로 그간 쌓았던 시간의 축척에 대해 대견함을 맛본다. ..
고집 재성편지 창욱아. 인생 편하게 생각하시게~ 꼭 바르게 살아야지, 꼭 옳은 말만 해야지 라고 하는 건 "수퍼맨컴플렉스"(헉, 이런게 있던가?)라구. 우리 친구같은 사람들은 말야.. 꼭 노력 안 해도 "적당히" 착하고, "적당히" 옳은 얘기 하고, "적당히" 바른 길을 가고 있는 거 같다. 물론, "적당히" 부끄러운 ..
추함에 관하여 오늘 아침, 사람 욕심이란게 정말 끝도 없다..는 걸 느낀다. 그런 인간을 볼 때면, 인간으로써 추하다는 느낌을 감출 수 없다. 답답하고 화가 나기도 하고 이런 감정을 좀 더 전진시키면 그 인간 자체가 측은하까지 하다.. FP중에 유독 욕심을 드러내놓고 부리는 이가 있다.. 영업을 제일 잘하는 FP인데, ..
건강하기 건강이란 과연 무엇이던가.. 건강을 바로 지금 관리해야 한다는 사람도 있고, 건강을 잃는 것은 다 잃는 것이다..라는 속담도 있고..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는 거란 말도 있고.. 잘 먹고 잘 싸자는 표현을 썼던 친구 박현욱은 벌써 중학교를 졸업하며 건강에 대해 어쩌면 희미하게 깨닮고 있었던 것 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