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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열혈남아 부산 국제영화제에서 본 영화, 이정범 감독? 신인감독인가 보네 열혈남아... 무슨 왕가위감독의 영화제목 베낀건가? 하긴 그거 원래 제목이 "몽콕하문" 이었지.. 영화 내용은 제목과 꼭 들어 맞는 건 아닌데.. 그냥 호기심 유발용 제목아니겠는가? 관객과 대화에서 감독은 열혈남아를 다시 ..
나이를 먹는다는 것 지난 일요일,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갔다.. 올해로 10번째 방문이다. 99년 배낭여행으로 인해 못간 것을 제외하면 모두 가보았다는 말이다. 뭐 이걸 자랑삼아 이야기 하려는 건 아니고.. 그만큼 평소 영화에 대한 열정이 많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은 거다. 이번에도 평소처럼 홀로 영화를 보았는데.. 저..
소재 이런 상상을 해본다.. 60억 인류가 같은 시간에 같은 생각을 한다면... 1분 동안 꼭 같은 생각을 한다면.. 예를 들면 굶어 죽어가는 어린이를 생각한다면.. 한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어떤 청년이 사연을 보낸다... 지금 아주 어린아이가 골수암으로 죽어간다... 이 착한 아이를 살릴 방법은 도저히 없다... ..
말랑말랑해지기 인간이 같은 일만 10년을 내리 한다면 어떻게 될까? 삐! 전문가 된다.... 어쩌면 그 방면에 도사, 도인으로 불리게 될지도 모르겠다. 꾸준히 오래하면 전문성이 자연스레 달라붙게 된다는 말이다... 관점을 뒤집어 보자면... 어쩌면 이 친구는 바보가 되어 있을 지도 모른다. 한 직장에, 혹은 같은 환경에..
이 꽃도 이름을 모른다... 답답할 노릇이다.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내게로 다가와 꽃이 되었다... 김춘수님이 이름을 불러야 꽃이 된다고 했는데... 나는 이 꽃의 이름을 모른다.. 아시는 분..? 이름 좀 남겨주세요
낭만에 대하여 어! 최백호 노래 제목인데... 맞다.. 궂은 비 내리는 날~ 그야 말로 옛날식~ 다방에 앉아~ 약간은 허스키한 최백호의 노래. "낭만에 대하여" 이 낭만에 대해 잠시 이야기 하고자 한다. 사춘기와 청년기를 힘겹게 거치면서 나는 낭만에 흠뻑 젖어 있었다. 요즈음도 낭만에 반쯔음은 절어 있는지도 모를 일..
송광사 스님의 시선 이 스님의 시선을 상상하면 참으로 묘하다.. 마치 영화의 한장면 같다 저 스님이 염불 잘하고 있나?(선배로서) 저 스님은 나를 미치게 해!(불경스럽지만 어디까지나 상상이므로.. 동성애자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