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 쓰기 (286) 썸네일형 리스트형 은행에 돈을 맡기다? 말에는 씨가 있어... 말을 가려서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 말은 사용하는 그대로... 무의식의 영력에서 작용을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우리가 흔히 쓰는 말 중에 은행에 돈을 맡기로 간다..라는 말이 있다. 이말은 과연 사실을 그대로 전달하는 표현일까? 경영학을 전공한 나 자신도 과거에 이런 말을 공.. 현명한 지출 부자들은 돈을 버는 것보다 돈을 쓰는 것에 더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다.. 이 말을 가만히 들여다 보면 너무나 당연한 말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당연히 돈이 넘쳐나는 부자들이니 지출에 더 관심이 많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는 말이다. 그런데 이 명제의 이면에는 부자들의 생각이 숨어 있.. 과유불급 어제 대구지역에 계시는 한 FP가 내가 근무하는 곳을 방문했다. 그분은 처음 보자마자 나와 총무는 감탄을 했다. 정말 예의 바르게 인사를 함과 동시에 자신이 왜 이곳에 방문을 했지는 방문 목적을 다소 곳하게 밝히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점심시간에 이렇게 방문을 해서 미안하고, 자신의 고객이 .. 우연의 묘미 listen up! (자, 이제부터 내 얘기를 한번 들어봐!) 지금부터 나는 오늘(5/17 토요일) 하루동안 내게 일어난 일들을 구질구질하게 설명을 하려고 해. 그전에 먼저 해두고 싶은 말이 있어.. 우리네 하루의 일정이 어떻게 풀려갈지를 어림잡을 순 있지만.. 그 하루의 세세한 부분까지.. 어떻게 이루어지고 어떤 .. 그 많던 어른들은 어디로 갔을까? 저녁 조깅이 끝나는 종점은 집 앞에 위치한 인적이 뜸한 초등학교이다. 그래도 늘 한 두사람 쯤은 운동장을 돌고 있기에 심리적 안정감이 생긴다. 캄캄한 밤.. 아무도 없는 넒은 운동장.. 쥐죽은 듯 소리없이 운동장... 왠지 으스스 하다. 이런 차에 운동장을 돌고 있는 한두명의 사람들은 마치 캄캄한 .. 고통 뒤에.. 반드시 그러한 것은 분명, 아니겠지만.. 세상사 많은 일들을 돌아 볼 때.. 고통 뒤에는 快가 수반되는 듯하다. 운동이 건, 공부 건, 사랑이 건, 뭔 일을 하든지 간에 어느정도의 고통을 수반하기 마련인 것이다. 한마디로 뭔 일을 도모하건 괴롭다는 이야기일텐데... 운동을 하다보면 몸의 고통스러움을 .. 5월의 꽃 봄의 제전은 누가 뭐라 그래도 역시 4월이다. 노랑, 분홍, 연분홍, 그리고 화사한 흰색으로 치장한 개나리, 진달래, 벚꽃, 살구꽃, 복숭아 꽃, 조팝나무, 이팝나무의 꽃들은 찬란하게 화려하다. 그래서 시인 토머스 엘리엇은 그 역설로 4월은 잔인한 달이라 했다. 그러면 수려, 화려, 찬란함의 수식어를 .. 남에게만 하는 줄 알았지? 칭찬은 좋다.. 설령 그것이 그냥하는 립 서비스라는 걸 알면서도 듣는 사람은 과이 기분이 나쁘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기에 상대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선 칭찬을 하라고 한다. 비지니스를 목적으로 한 만남이건, 사적인 만남이 건간에 칭찬은 그 순간은 분명 상대를 기분 좋게 만드는 힘이..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