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 쓰기 (286)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이에게 배운다. 인생은 배움에 연속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배움이 없다면 즉, 발전이 없다면, 우리의 인생은.... 2008년 10월 17일 오후 3시 36분.. 복덩이가 세상의 빛을 보았다. 그리고 나는 그 순간부터 두 아이의 아빠가 되었음을 실감했다.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그것이 주는 행복에 비해 고통을 비교할 바가 아닌 것.. 세상이 내맘 같지 않다. 세상 사람들이 자기 마음같지 않은데, 어쩌면 삶의 묘미가 있는 지도 모르겠다. 타인들이 자신의 마음을 10%라도 헤아려 주면 고맙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것이다. 직원 한분이 그만 두었다.. 그런데 며칠 전부터 내게는 일언반구도 없이 딱 사무실에 발걸음을 하지 않았다. "아니! 그래도 거의 1년.. 마음 공부 생활의 리듬이 잘 흘러갈 때는, 즉 일이 술술 풀릴때는, 잘 모른다. 자신의 태도가 겸손한 것인지... 아니면 자신이 처한 상황이 시나브로 나빠지고 있는 것인지, 조직에 문제가 있는지, 또한 타인의 고통에 대해서도 책에서 배운것 처럼, 그렇게 극복하면 될 것 이라고 생각하고 심지어 어줍잖은 조언.. 가을이 왔다. 9월 초순의 어느날이었다. 낮은 여전히 여름이 끝나지 않았음을 알리고 있었으나 한밤과 새벽에는 선선한 기운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이제 가을이 오려는 구나...! 그리고 그런 날들이 반복되었다. 낮은 여름이면서 밤으로는 다소 선선한 그런 날들이... 그러던 9월 말... 갑자기 아침 잠에서 깨니, 찬.. 오늘 해야 할일... 2008년 9월 22일 오늘 당장 실행에 옮겨야 할 일 다시 운동하기 새벽에 반드시 기상하기 밥먹을 때 기도하기 잠잘 때, 일어날 때 기도하기 아침에 일어나서 영어공부하기 저녘에 신발 닦기 밥 꼭꼭 씹어 먹기 출퇴근시에 비젼 크게 외치고.. 영어청취하기 내일 이글을 보며 부끄럽고 자신감이 떨어지지 .. 나, 돌아갈래!! 지난 한달간 스스로에게 불만인 상태였지만... 도무지 어쩔수 없었다... 아니 어쩌고 싶지 않았다는 표현이 정확하리라... 불만족인 상태가 지속된것에는 내부적인 원인... (즉, 나태) 가장 큰원인이겠으나... 다음과 같은 외부적인 요인도 한몫을 했다. 천안에 4박5일간의 교육... 약간의 감기... 북경 올.. 아! 강풀 아! 강풀의 만화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보았다.. "바보"를 보았을 때처럼 많이 울어 버렸다.. 강풀의 만화에는 순간순간의 반전이 사람을 울리는 것이다. 요소요소에서 굉장한 흡인력을 발휘한다.. 대단한 작가다... 기운이 떨어진다. 지난 달 베이징 올림픽이다.. 일주일간의 교육이다... 감기까지.. 이래저래 생활 리듬이 깨져버렸다. 그리고 오늘은 월요일에다 몸이 피곤하고 기운도 쑥 빠져나가는 듯하다. 그리고 새삼 기존의 리듬을 깨지 않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다시한번 깨닫게 된다. 어느덧 9월이다. 참! 신기하지... 누가 ..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