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 쓰기 (286)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시 봄은 피어나고 오늘 아침 출근길에서 군데군데 목련촉이 새하얗게 올라오는 걸 보며 사내는 곧 봄이 한가득 펼쳐지는 장면을 떠올린다. 그리고 사내는 아! 이제 정말 봄이다! 라고 가볍게 감탄사를 내뱉고는 잠시 사색에 잠긴다. 곧 봄이 물밀듯 들이닥칠 것이다. 그리고 사내는 어쩌자고 어쩌자고 하며 .. 이동진 기자의 서재 아! 부럽구나! 이동진 기자의 서재는 정말... 책과, CD와 DVD가 마치 도서관 같은 서재~~ 나도 언젠간 멋진 서재를 꾸미고 말꺼야.. ^^ 아래 주소는 이동진기자의 블로그입니다. 시간나시면 한번 서재 소개 동영상 구경해보세요. http://blog.naver.com/lifeisntcool?Redirect=Log&logNo=130090000823&from=postView 호주오픈 테니스 남자결승을 보고.. 2012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 노박 조코비치와 라파엘 나달의 6시간 가까운 결승 혈전! 6시간 가까운 승부... 시속 200Km의 서브! 한 선수의 총 움직임이 마라톤 보다 더 한 무려 50km가 넘어가는 거리! 와우!! 평소 테니스 중계를 한번도 유심히 본적이 없는 나로써는 이상한 일이었다. 설.. 나는 도지사다! 경계 -- 저급문화 경보주의보 김문수 도지사가 119 로 전화를 걸어 도지사입을 강조한 그리고 전화를 받은 두명의 당사자를 인사조치(타지 발령했다가 취소함)를 보면서 느낀점이다. 처음 그 내용을 트위터를 통해 들었을때 "뭐야! 이 사람은? 도대체 자기가 119에 전화를 걸어 그렇.. 다시 또 가을은 오고 다시 또 가을은 오고 사내는 오늘따라 기분이 좋다. 평소 같으면 힘없고 찌뿌듯했을 월요일 출근길. 벌써 몇 주전부터 귀뚜라미 소리가 청명하게 밤하늘로 퍼지는 것이 가을이 그닥 멀지 않았음을 알렸다. 그렇다고는 하지만 밤공기는 여전히 무덥고 후텁지근해서 지칠 줄 모르는 여름의 왕성한 힘에 .. 세종기지 윤호일 대장의 생생한 강의를 듣다. 오랜만에 연수원에 와서 외부강사 강의를 들었다. 세종기지 윤호일 대장. 등장부터 남달랐다. 자신감 넘치는 태도와 힘이 있는 목소리.. 그리고 그의 20년간의 남극 경험이 묻어나는 생생한 강의~~ 와우~~ 그의 "위기 속의 리더십" 강의을 들으며 불과 몇 개월전, 내가 리더의 위치에 있을 때의 모습들이 .. 뭘 기대해? 예전에 그러니까 2001년으로 기억되는데.. 첫 성과급을 받고 노트북을 210만원에, 니콘 카메라를 130만원에 샀다. 지금도 마찬가지겠지만 당시 나로써는 상당한 투자였다. 그것은 평소에 하고 싶던 일을 지름신의 강림을 동원해서 어떻게든 글쓰는 일과 사진을 찍어보겠다는 의지의 표출이었고 또한 뭔.. 그건 니가 맛이 가고 있다는 증거다 통영거제를 넘어가며 단장님에게 '단장님 이제 추석이 와도 더이상 설레이지 않습니다. 별다른 기대나 설레임이 언제부턴가 사리지고, 단지 며칠 쉰다는 의미밖에는 없는 거 같습니다'라고 말하자 단장님은 '너도 결혼을 하고 아이를 기르니까 그렇겠지... 그리고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니가 맛이 가..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36 다음